아이린 쌤의 씽씽 중국어

이린 쌤의 HSK배경지식_HSK5 독해 기출 공손의(公孙仪)”

 


안녕하세요 아이린 입니다.

HSK4에서 HSK5급으로 올라갈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듣기와 독해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진다 것입니다. 어휘가 4 단어 1200개에 5 단어 1300개가 추가되기도 하지만 최근 HSK6급에 준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체감하는 난이도는 훨씬 높아진다고 있습니다.

HSK5, 6 장문 독해의 경우 지문에 4-5문제가 함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해석하며 풀기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배경지식을 쌓아나가는 입니다!

핵심어의 이해나 이야기 주인공이 누구인가 만을 알아도 문제의 대한 부담이 줄면서 독해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문제 푸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단축 됩니다.

물론, 실전문제를 연습하며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여러 가지 배경지식 중에 인물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다루고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교훈 등을 찾아낼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인물은공손의(公孙仪)입니다. 전국시대 노나라 재상으로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며 청렴결백하고 공명정대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공손의(公孙仪) 대한 대표 일화는 非子》(한비자) 기록되어있는 嗜鱼拒馈(shìyújùkuì)(생선을 좋아하지만 (생선)선물은 거절하다)입니다. 문언문(文言文:서면어인 문언으로 쓰인 산문)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孙仪(xiānglǔ)(shì)(jìn)争买鱼之,公子不受。其弟子(dìzǐ)(jiàn)曰:夫子(fūzǐ)而不受者,何也?曰:(wéi)()不受也。夫(),必有下人(xiàrén)();有下人之色,(wǎng)于法;枉于法,(miǎn)于相。(suī),此不必致我,我又不能自()即无(jíwú)而不免于相,,我能给鱼此明夫(shì)人不如自恃也,明于人之己者不如己之自也。

[어휘]

1. 노나라의 재상

2. 嗜:좋아하다

3. 一:모든

4. 모두

5. 弟子:학생

6. (, 손윗사람, 친구에게 잘못된 것을 고치도록) 충고하다, 권고하다

7. 夫子:(고대) 남자에 대한 존칭

8. : 바로~이기 때문이다

9. 故:그래서

10. 即:만약~라면

11. 下人:(마지못해) 타인에게 끌려 다니다

12. 色:안색, 기색, 표정

13. 枉:왜곡하다

14. 免:파면하다, 해임하다

15. 비록~ 할지라도

16. 공급하다, 제공하다

17. 无:만약 ~ 아니면

18. : 의지하다, 믿다

 

HSK시험에서는 현대문으로 출제 됩니다. 그러나 중국대학을 목표로 공부 중이라면 문언문도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문을 현대문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孙仪鲁国的宰相,且特献给,他却不肯接受。

(공손의는 노나라 재상으로 생선을 무척 좋아했다。 백성들이 그에게 생선을 바쳤으나 그는 받기를 거절했다.)

他的弟子却不接受人的

(그의 제자가 그에게 권하며 생선 드시길 좋아하시면서 남이 주는 생선을 받지 않으시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라고 말했다.)

他回答我正因为爱,所以我才不接受。如果我接受了他们献给我的,我就必定要就于他,就必定歪曲法律,枉法免相位

(그는 바로 내가 생선 먹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네. 만약 내가 그들이 나에게 바치는 생선을 받는다면 나는 반드시 그들에게 끌려 다녀야 하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다 보면 반드시 법을 어기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재상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지.)

然(我)些人不一定再送,我又不能自己供自己

(내가 생선을 좋아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나에게 다시는 생선을 보내주지 않을 것이며 나 또한 나에게 생선을 줄 수 없게 되겠지.)                                               

如果不收,就不免宰相,管(我),但人不用送,我能够长期自己供自己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생선을 받지 않으면 재상의 자리에서 파면 당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이들이 생선을 공급해 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 생선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다네.)

孙仪知道依靠人不如依靠自己,得靠自己不如自己

(공손의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자신을 의지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다른 사람이 자기를 위해주는 것을 의지하는 것 보다 내가 스스로를 위해주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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