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린쌤입니다.

15일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의 공격으로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 우려했었는데

다행이도 아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스마트폰을 노린 공격 등

랜섬웨어의 변종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악성코드(malware)의 일종으로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입니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 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워너크라이(WannaCry)는 2016년 해커들에게 탈취당한

미국국가안보국(NSA)의 해킹 툴을 활용하여 만든 랜섬웨어로

유포 하루만에 전세계 100여개국 10여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키면서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기도 했었습니다.

중국凤凰新闻에도

이번에 CGV에서 발생했던 랜섬웨어 피해사건을

보도했습니다.

《韩国影院银幕突现勒索病毒通知现场观众傻了眼》

(원문뉴스를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제목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영화관 스크린에 랜섬웨어 공지 떠 관객들 눈 휘둥그레져>

랜섬웨어는 중국어로

勒索病毒[lèsuŏbìngdú르_어쑤_오워삥두]라고 합니다.

뉴스를 요약해 보면

1.15日凌晨, 首尔的一家影院播放广告时，

 银幕上突然弹出比特币勒索通知的窗口，

 令现场观众大吃一惊。

 15일 새벽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광고 상영 때

 스크린에 비트코인[比特币 bĭtèbì 비트_어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창이 떠 현장에 있는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2.该负责人称，病毒仅导致广告播放受阻，

对于电影本身的上映并无影响。

 책임자는 바이러스는 광고 상영에만 피해를 줄 뿐

 영화 송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3.被勒索病毒WannaCry感染后，

用户电脑中的文件等会被加密锁定，

并提示受害者支付一定价值的比特币赎金才可解锁。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에 감염이 되면

 사용자의 컴퓨터 속의 문서 등에 암호가 걸려

 비트 코인 같은 가치 있는 것을

 몸 값으로 지불해야 암호를 풀 수 있다.